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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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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명문대 진학 및 성적상위 2% 장학생 51명에게 9580만원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15일 오후 5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장학생으로 선정된 51명에게 958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갖는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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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43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총 1834명에게 23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구는 올해도 중랑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 신입생 20명과 성적우수 장학생(상위2%)으로 선발된 학생 31명에게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80만원씩 총 9580만원의 장학금과 자학 증서를 수여한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명문대 장학생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식과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고 진로·적성·고민 등에 대해 상담하는 ‘행복 중랑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중랑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외도 구는 장학금 지급 범위를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여 400여명에게 총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성적우수 장학생(상위10%)과 저소득자녀, 특기생 및 기타 장학생 350여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력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올해는 명문대에 150명이 진학하는 등 대학 진학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앞으로 장학기금 확충과 장학대상을 더욱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 중랑구가 명문교육도시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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