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마무리된 제20대 총선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10%포인트에 가까운 표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내년에 정권을 교체하라는 명령을 해줬다"면서 "그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여소야대 의회 구성의 가능성이 높은 점에 대해 "경제 실정을 비롯해서 국정 전반에 걸친 난맥상을 보이는 것에 집권 세력이 반성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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