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43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200원(0.21%) 오른 9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안타증권의 박성호 연구원은 "터키 마르스엔터 그룹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된 상황"이라며 "CJ CGV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스크린수 1825개를 확보 중에 있는데 이번 인수건을 계기로 글로벌 스크린수를 2535개로 확대하고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확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터키 마르스엔터 그룹을 다소 비싸게 인수한 듯 하지만 터키의 1인당 영화 관람횟수는 0.8회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추정되고 2016년 CGV의 전체 연결 영업이익이 47% 증가할 정도로 크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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