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IBK기업은행 광고서 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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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랩에 도전했다. IBK기업은행이 27일 공개한 ‘i-ONE뱅크(아이원뱅크)’의 새 광고에서다. i-ONE뱅크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기업은행의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은행거래, 금융상품 가입, 자산관리 등 226개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광고는 ‘금융의 대부’ 송해가 복잡한 금융 생활을 답답해하는 젊은 청년에게 쉽고 빠른 금융거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설정이다. “I want i-ONE뱅크”라는 중독성 있는 핵심 멜로디가 반복해서 나온다.

송해는 중절모를 쓴 채 지팡이를 짚고 나와 “내 이름은 송해/금융거랜 ONE해/원하는 걸 말해봐/대답은 간단해/다른 건 잊어버려/하나만 기억해/I want i-ONE뱅크”라는 가사의 랩을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이 하나로 이뤄진다는 권선주 행장의 브랜드 네이밍 전략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