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문화콘텐츠 인력수급 분석과 대책 연구' 보고서 발표
일자리 많아졌지만 불안정성 높고 인력 수급 불일치 현상 지속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콘텐츠산업의 일자리가 편중되고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5일 발표한 ‘문화콘텐츠 인력수급 분석과 대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인력은 ▲융복합 인력 ▲지식정보 인력 ▲콘텐츠 솔루션 인력 등에서 공급 부족 현상을 보였다.
또 ▲개인적 네트워크 중심의 취업경로 ▲숙련도 높은 인력의 부족 ▲중소기업 기피현상에 따른 인력난으로 인력 수급의 불일치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전체적인 인력 과잉 공급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 엑셀러레이터 육성 ▲기업 재기 지원 ▲스핀오프 활성화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융복합 콘텐츠 인력 공급 확대’와 ‘창업 활성화 지원’ 등으로 융복합·지식정보·콘텐츠 솔루션 인력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면서 일자리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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