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내 6조원 이상의 공사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와 함께 1조5114억원 규모의 31개 사업을 신규 발주하는 데 이어 민간발주 공사물량 4조5000억원대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확정된 착공계획에 따른 추정 금액으로 지역 내 단독주택과 편의시설(상가) 등이 하반기 착공물량으로 더해지면 공사발주 물량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 수 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공공부문에서 세종시는 올해 1·2·3·4생활권에 공동주택 총 2만37세대를 공급, 4-1생활권(반곡동)에는 친환경창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이들 주택입주 시기에 맞춰 연내 총 14개 교육시설을 발주한다. 시교육청이 발주할 공사금액 규모는 1757억원에 이르며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이 몰렸던 2-1생활권(다정동)에 9개 교육시설이 집중 발주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올해 말까지 8381세대가 지역 내 추가 입주해 오면서 관내 인구가 1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대폭 확충(9000억원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는 내달 3-1생활권(대평동)에서 건물신축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개장할 목표를 세웠고 올해 6월은 산림청 발주시설 국립중앙수목원(1260억원)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지역 내 첫 종합병원으로 들어설 세종충남대병원도 2018년 조기개원을 목표로 올해 9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8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5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AD

이충재 행복청장은 “공공의 선투자로 도시기반(인프라)이 구축되고 민간투자가 증대되는 현상은 도시성장의 가속화 과정”이라며 “올해는 자족기능의 확충이 목표인 2단계 건설의 원년으로 민간자본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