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9일 피에스타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표하는 데뷔 후 첫 쇼케이스에서 신곡 활동에 대한 포부와 욕심을 드러냈다.
예지는 “그동안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해왔다”며 “늘 그런 마음이었기에 후회가 남지 않는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지금이 절박해야만 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3월 첫 미니 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을 발표했지만 앨범 활동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공백기에 예지와 차오루 두 멤버가 예능에서 활약하며 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재이는 두 멤버의 활약에 대해 “감사하다”며 “진짜 힘들게 피곤한 것 참으면서 둘 다 활동하고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한편으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미러(Mirror)’는 이별 후 느끼는 슬픈 감정을 노래한 신스팝 장르 곡으로, 실연의 아픔을 잔잔하게 표현하면서도 애잔함이 묻어나는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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