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지역 방송사의 한 여성 앵커가 동료들의 대량 해고 소식을 전하다 울음을 터트렸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CN23의 솔 유로스 앵커는 최근 자신의 뉴스속보 프로그램에서 같은 방송사 직원 160명 중 118명이 해고됐다는 소식을 전하다 울먹였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보수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작년 12월 취임한 이후 공직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대량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디어·통신 분야에서 현 정부의 정치적 입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량해고가 단행되고 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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