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블룸-케이티페리 열애설 굳히기? 데이트 목격담 이어져

케이티페리 올랜도블룸 열애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캐리비안해적' 스틸컷.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영국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2월27일 하와이 한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겼다"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그동안 수많은 열애설에도 친구라며 부인했지만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연인 분위기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12일 LA에서 열린 아델의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콘서트를 즐겼으며 공연 도중에 키스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지난 1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직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서 진한 스킨쉽을 하고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겨 US 위클리 측이 열애설 보도를 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2015년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케이티 페리는 2012년 영국 배우 겸 방송인 러셀 브랜드와 이혼 후, 팝가수 존 메이어와 몇 번의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