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아진산업
아진산업
01331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960
전일대비
35
등락률
+0.89%
거래량
151,960
전일가
3,925
2024.04.26 14:56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close
에 대해 기존 중소형 차체 부품 위주에서 최근 중대형 수주가 확대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신규납품 증가에 힘입어 외형 성장률이 30%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9월,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 아반떼에 대한 납품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또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무빙파트 부품에 대한 아웃소싱도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은 필요하다는 게 송 연구원의 입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순차입금은 2121억원, 부채비율은 301%에 달하기 때문이다. 송 연구원은 "연간 금융비용이 167억원으로 과도했다"면서도 "다행히 이자율이 9%에 달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256억원)를 상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완성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향후 몇 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