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의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비싼 가격으로는 중국 제폼과 경쟁이 안된다"며 "기술적으로 앞서나가는 것은 좋으나 가격을 싸게 책정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차세대 5G 통신 기술 표준화를 위해 중국 업체와 제휴를 맺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화웨이 임원가 미팅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GSMA 만찬에 참석한다.
김 부위원장은 GSMA 만찬에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 상하이'를 동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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