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위상에 맞는 품격높은 음식문화 서비스 제공
모범음식점은 송파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전 현장방문과 담당 공무원의 2차 확인을 통해 조리장환경, 종업원의 서비스, 좋은식단제 이행여부 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에 의한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잠실관광특구 지정이후 롯데월드타워 123층, 석촌호수를 둘러싼 방이·송파·석촌동 등에 음식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방이동의 ‘방이맛골 거리’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미각을 더 할 뿐 아니라 좋은식단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송파구 음식문화를 네트워크화하고 이를 통해 잠실관광특구를 국제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송파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저리(연2%)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업소의 자율점검 등 품격높은 음식문화수준 유지를 위한 의무와 책임도 증가, 서울시위생등급평가결과에 따라 결격사유가 발생하는 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