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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53개 지역구서 '나홀로 공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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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의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공천신청자를 확인한 결과 후보 한명만 신청한 지역구는 총 53개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무난하게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새누리당은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29명이 신청을 마쳐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여성은 79명으로 나타났다. 또 현역 의원 27명이 해당 지역구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1인 신청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10개 지역구를 차지한 서울이었다. 강북갑, 강북을, 도봉을, 노원갑, 서대문갑, 서대문을, 양천을, 영등포을, 동작을, 관악을 등이 각각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뒤를 이어 경기도(7개), 전북(6개), 전남(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과 경북, 제주는 모든 지역구에 2명 이상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1명인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대구와 인천이다. 대구는 3선을 지낸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이, 인천은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불리는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남구을이 각각 현역의원만 공천을 신청했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몰린 지역은 인천 중구동구옹진과 경남 양산에서 각각 11명의 후보자가 몰렸다. 인천 중구동구옹진은 박상은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고, 경남 양산은 분구 가능성을 보고 후보들이 몰렸다. 이밖에 서울 금천구, 대구 중구남구, 경기 남양주을, 인천 연수구에 각각 후보자가 9명씩 등록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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