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우주망원경, 2018년 발사 예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로 보내는 빛
우주에 내미는 손
우주를 바라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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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어 우주를 탐험할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마침내 조립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 시간) 고다드우주비행센터의 청정룸에서 18개의 거울 중 마지막 거울을 로봇 팔을 이용해 설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우주망원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거울 한 개 크기는 약 1.3m 정도. 18개 거울을 장착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지름은 6.5m에 이른다.
한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나사뿐 아니라 유럽우주기구(ESA), 캐나다우주기구(CSA)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이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2018년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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