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샷법에 대해선 당론이 아닌 자율투표를 하기로 했다.
앞서 더민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선거구 획정 처리를 담보 받은 바 있다.
이춘석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장과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선거구 획정문제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12일까지 지금까지의 합의내용을 토대로 획정기준을 정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회부하고, 오는 18~19일까지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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