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돌산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국민의당 소속 이용주 예비후보(여수갑)가 ‘여서청사 활용’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3청사의 통합청사를 현 여수시의회 옆 테니스장 부지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하는 이른바 여서청사 건립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여서청사를 건립할 경우 정부의 지자체 본청사 신축 보류지침에 위배되지 않을뿐더러 중부보건지소 재배치에 따른 신축이전 예산 3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서청사 건립과 관련, 여수시 행정당국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3일 여수시민위원회 전체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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