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미모의 교수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이천수가 출연해 모델 출신 교수로 알려진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때 돈이 별로 없었다”며 “1년 정도 쉬었는데 부모님한테 손을 벌릴 수도 지인에게 빌리기도 어려웠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다들 ‘이천수가 돈이 없어?’라고 하는데 아내가 내 체면을 위해 지인들 몰래 카드를 건넸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천수는 아내가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내가 요즘 방송을 하니까 같이 하면 좋겠는데 아내는 싫어한다”며 “자기는 유명인의 아내가 아닌 자기 인생을 살고 싶어해서 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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