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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방석호 사장 출장, 가족과 함께 간 것 아니다”

최종수정 2016.02.01 15:59 기사입력 2016.0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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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진=아리랑TV 홈페이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진=아리랑TV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리랑TV가 방석호 사장의 ‘호화 출장’ 논란에 대해 “출장 당시 가족과 함께 간 것이 아니며 회사 비용으로 가족의 여행경비를 부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방 사장은 귀국 후 출장비를 정산하면서 현지 외교관들과 식사한 것처럼 허위로 동반자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 사적 경비를 공식 출장비로 처리하기 위해 지출결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방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 등을 공개했다.

아리랑TV는 “정산 실무자가 출장을 따라가지 않아 발생한 정산 기재 실수이며, 부인과 딸은 방 사장과 별도로 뉴욕에 왔고 회사의 비용으로 가족의 여행경비를 부담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정 변동 등을 감안한 실제 참석자 명단을 사후 확인하지 않아서 혼선이 생겼을 뿐 아리랑TV의 유엔총회 중계와 쌍방향 방송을 잘 진행하기 위한 정당한 집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최민희 의원은 “방 사장은 5월8일 사전 계획에 없었음에도 뉴욕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이동해 1035달러(약 124만원) 어치의 식사를 했다. 알고 보니 식당에서 11km 떨어진 듀크대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재학 중이었고, 이틀 뒤인 5월10일에 졸업식이 있었다”며 “미국 유학 중인 아들을 만나 회사 돈으로 한 끼 식사에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리랑TV는 “이날 식당에서 사용한 경비는 개인 용도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사장이 여러 개의 카드를 사용하던 중 실수한 것으로 비용을 회사에 환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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