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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三人三色 우주…겨울왕국·일출·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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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의 지구

▲ISS에서 내려다본 모스크바. 꽁꽁 얼었다.[사진제공=NASA]

▲ISS에서 내려다본 모스크바. 꽁꽁 얼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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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눈아래 겨울왕국
저멀리 솟는 태양
서서히 오는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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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일상은 늘 비슷하다. 먹고, 자고, 실험하고, 운동하고, 책을 읽는 등 취미생활 하고.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일 중 하나는 지구 관찰이다. ISS에는 우주전망대가 있다. 큐폴라(Cupola)이다. 눈 아래 펼쳐지는 지구는 순간순간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7일(현지 시간)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찍은 사진을 트위터 계정에 나란히 올렸다.
삼인삼색(三人三色)이다.

유럽우주기구 소속 팀 피크 우주비행사는 모스크바의 모습을 촬영했다. 팀 피크는 "모스크바의 겨울이 오로라 아래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의 불빛과 함께 온통 하얀 '겨울왕국'의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꽁꽁 얼었다.

나사 소속 스콧 켈리가 이어받았다. 스콧 켈리는 현재 ISS에 305일째 체류하고 있다. 스콧 켈리는 "지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사 우주비행사인 팀 코프라가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코프라는 "16번째 석양을 보고 있다.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라며 발 어둠이 찾아오는 석양의 모습을 전했다. ISS는 하루에 지구를 열여섯 번 돈다.
▲어둠을 뚫고 태양이 저 멀리 떠오를 차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어둠을 뚫고 태양이 저 멀리 떠오를 차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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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몰려온다. ISS에서 바라보는 석양.[사진제공=NASA]

▲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몰려온다. ISS에서 바라보는 석양.[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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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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