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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나를 어떻게든 흠집 내려는 것"…'건강 이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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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 AP연합통신) 11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아이오와에서 유세 중이다.

(아이오와 = AP연합통신) 11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아이오와에서 유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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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에 대해 힐러리가 "나를 어떻게든 흠집 내려는 의도"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힐러리는 "그들은 나에 대해 그 어떤 말이라도 하려고 한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뇌진탕 재발설을 일축했다.
힐러리 건강 이상설은 은퇴한 뉴욕 경찰이자 블레이즈 라디오 진행자인 존 카딜로의 언급이 발단이 됐다.

카딜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68세의 클린턴 전 장관이 지난달 3차 TV토론 도중 중간광고 시간에 잠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실을 거론하며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소식통들로부터 들었다"며 "힐러리가 화장실에 간 것은 뇌 부상의 문제가 재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보수 인사들을 중심으로 힐러리의 뇌진탕 문제가 재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뇌 부상이란 2012년 12월 장염에 걸려 실신, 뇌진탕 증세를 일으켰다가 후속 검진 과정에서 혈전이 발견돼 한달여 업무를 중단했던 일을 말한다.
이에 대해 힐러리 측은 "지난여름 주치의로부터 힐러리의 육체적인 상태가 최상이며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아주 적합하다는 내용의 소견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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