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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웨어, '한국어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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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언어교육원과 솔루션 MOU

문익현 디지탈웨어 대표

문익현 디지탈웨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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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의 존칭, 어순, 문법 등은 한국어를 익히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어려움이다.

디지탈웨어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하대 언어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한 한국어 어학솔루션 '3S(Smart Self-Speaking) Korean'의 보급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영어 학습을 위한 '3S English'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 중, 특성화고, 대학교 등에 공급해왔다. 이런 가운데 여러 학교에서 한국어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개발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문익현 디지탈웨어 대표는 "우리가 외국에 나가 공부할 때와 마찬가지로 외국학생들이 겪는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한국어를 익히는 것"이라며 "언어의 습득은 듣기와 말하기로 시작해 문법과 고급언어를 취득하게 되는데 '3S Korean'은 이런 과정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S Korean은 한글기초와 본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기초에서는 자음, 모음, 받침 등 기본을 익히고 본과정에서는 단계별로 한국어를 습득해 한국어능력시험(TOPIC)을 쉽게 준비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이 솔루션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교재의 원어민 발음을 들은 후 발성을 따라해 스스로 발음 교정이 가능하다. 또 15개국 언어사전과 연동돼 있고 '사용자 컨텐츠'라는 기능을 통해 수준에 맞춰 원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현황 등을 통계화한다.

문 대표는 "국내에서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의 어학원이나 다문화센터 등에 외국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문화원이나 한국어학과, 한국어학원, 해외 한국기업체 등에 3S-Korean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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