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의 마에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마에다의 계약 규모는 8년간 2500만 달러(한화 약 299억3,000만 원) 수준이다. 마에다는 연간 최대 10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다. 그는 2023년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뛴다.
일본 프로야구 정상급 선발로 통하는 마에다는 지난 2007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입단해 통산 218경기 동안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29경기(206⅓이닝) 출전해 15승 8패 175탈삼진,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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