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반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사우디의 집단 사형 집행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사형 소식에 반발한 이란 시위대의 폭동에 대해서는 자제를 촉구했다.
반 사무총장은 사형 제도에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사형수들의 감형을 사우디 등 국제사회에 권고해왔다.
사우디는 이날 시아파 지도자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 을 포함한 테러 용의자 47명을 한꺼번에 처형을 감행, 이란 시위대의 사우디 대사관 방화 등 시아파 국가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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