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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무역 1조달러 재달성하자"…인천신항 방문

최종수정 2016.01.03 15:00 기사입력 2016.01.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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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새해 연휴에도 쉼 없이 화물 컨테이너 선적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신항 수출 부두를 방문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신항의 개발현황과 수출입화물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인자동화시스템과 원격제어실을 점검한 후, 부두로 이동해 연휴 기간에도 수출화물 선적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황 총리는 "지난해 우리 수출이 세계교역 부진,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수출회복을 위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등 수출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무역 1조달러를 다시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440억달러, 수입은 4.8% 늘어난 4610억달러로 830억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 총리는 또 "정부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수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한·베트남 FTA 등을 우리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인천신항은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한국 경제와 수출 도약의 전지기지"라고 평가한 뒤 "대형선박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된 인천신항은 우리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항만시설"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신항이 높은 생산성 등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로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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