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고두심 "대상의 기쁨은 그대로" 무슨 말인가 보니

사진=KBS 연기대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과 김수현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과 김수현이 대상 수상자로 나섰다.

고두심과 김수현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와 '프로듀사'에서 각각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고두심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89년도에 처음 이 자리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수상소감을 부모님께 전했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 하지만 대상의 기쁨은 그대로인 것 같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오래 함께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해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