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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 명령 받았던 에이미, 조용히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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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에이미.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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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에이미가 출국했다. 강제 출국 명령을 이행한 것.

30일 에이미는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나 LA로 향한다. 이날 어두운 표정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에이미는 특별한 말을 남기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에이미는 LA에서 머물며 중국 비자를 받아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비교적 한국과 가까운 중국에서 머물며 가족들과 왕래하며, 다른 활동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지만, 이에 에이미 측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패소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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