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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회장 "내년 건설인 체질변화, 혁신 우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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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9일 "내년 주택시장은 금융규제와 미국 금리인상으로 하강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여기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중동 공사발주 감소 등 당면한 도전과제가 많은 만큼 (내년은)어느 때보다 건설인의 체질변화와 혁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출혈경쟁에서 벗어나 특화된 기술개발과 시공능력 배양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해외시장은 고부가 가치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로 중동 산유국이외의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에 충실한 윤리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실천으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업계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도 주문했다.

그는 "국내 건설제도와 관행도 전근대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해 업역 분쟁만 심화되고 있다"며 " 정부도 건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기준과는 다른 국내 건설제도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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