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혼자 마시는 술을 뜻하는 ‘혼술’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뜨고 있다. 예전에는 혼자 마신다, 혼자 먹는다라는 인식이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등 부정적 인식이 많았지만, 요즘 직장인들은 혼자 마시고 먹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직장상사와의 관계, 과도한 업무, 업무성과에 대한 스트레스는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주 스트레스 요인들이다. 이럴 때 많이 마시기는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줄 것 같아 힘들고, 간단히 소주 한잔이 생각날 때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가 있는 매콤한 불닭 소스 덮밥이 인기다.
월요일 아침 갑자기 몸이 무겁고 우울증에 시달리게 하는 ‘월요병’이 직장인들의 80~90%를 힘들게 하고 있다. 월요일 퇴근시간 고된 하루를 잊게 만들어 줄 맥주 한잔에 짭짤한 맛과 치즈가 어우러진 스모크 소시지를 추천한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을 수 있는 수제 소시지가 한 팩에 4피스씩 소 포장 되어 있어 편리하다.
날씨도 춥고 연말에 더욱 인기인 와인은 ‘혼술’을 즐기는 낭만족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게다가 와인은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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