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0일까지…공공체육시설·민간체육업소 등 29개소 대상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들어 야외 체육시설 절개지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우산수영장, 태봉생활체육관, 첨단론볼장, 두암체육공원, 북구종합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 8곳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21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통보 및 조치대책을 신속히 수립하고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