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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설문조사…‘어려운 경기’걱정
듣고 싶은 덕담은 ‘가정화목’과 ‘취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들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으로 설 명절 비용과 연말정산을 꼽았다.

광주지역 종합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시민 61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맞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연말연시 지출 중 부담스러운 항목’에 대해 ‘설 명절비용(34%)’과 ‘연말정산(23%)’을 가장 걱정했다.


이어 ‘신년 선물’14%, ‘모임 회비’14%, ‘신년 여행 경비’10%, ‘의류·기기 등 최신 유행 상품 구입’6% 순이었다.

신년 선물이나 모임 회비, 신년 여행 등을 제치고 연말정산이 부담스러운 지출 주요 항목으로 꼽힌 것은 올초 진행된 2014년 연말정산에서 보험료·의료비·교육비·기부금 등 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연말정산이 ‘세금폭탄’이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시민들은 듣고 싶은 ‘새해 덕담’에 대해 ‘가정이 화목했으면(30%)’과 ‘좋은 곳에 취업할 거예요(2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이 가정의 화목과 취업을 듣고 싶은 덕담으로 꼽은 것은 최근 심화된 취업난과 가정불화 등 현실의 풍토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래도록 건강하세요’17%, ‘좋은 인연 만날거예요’11%, ‘사업 번창하세요’8%, ‘시험 대박날 거예요’7%, ‘승진하세요’6% 순이었다.


‘받고 싶은 새해 선물’은 현금·상품권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건강식품 7%, 덕담 6% 등 순이었다.


새해 인사를 하는 방법은 SMS(문자 메시지)와 SNS가 각각 47%(287명), 29%(176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화’는 15%(94명), ‘직접 만나서’는 9%(56명), ‘연하장’은 1%(4명)이었다. 시민 10명 중 7명이 SMS와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하게 새해 인사를 주고받는 셈이었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새해 해돋이 여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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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여행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389명)들은 ‘나가봤자 복잡하고 피곤해서’22%(138명), ‘집에서 보내는 게 좋아서’19%(119명), ‘시간이 없어서’11%(67명),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서’11%(65명) 등을 이유로 꼽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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