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보냈어요
"사랑방-광주재능기부센터 ‘몰래산타’진행"
" ‘사랑의 공부방’가정 12곳 찾아 사랑나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성탄절을 맞아 광주 지역아동에게 따뜻한 선물과 희망을 전하는 ‘몰래산타’행사가 열렸다.
광주 종합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과 광주재능기부센터는 25일 사랑방 사내 봉사동호회 ‘나누리’회원,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광주 지역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2015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2015몰래산타’는 사랑방과 광주재능기부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한 가정 중 12곳을 선정, 재능기부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진행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가정 26곳 중 12곳을 선정, 몰래산타 행사에 참석한 30여 명의 재능기부자들이 각자 팀을 나눈 후 산타 복장을 하고 가정을 방문, 아이들에게 희망가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날 참석한 재능기부자 박재웅(27) 씨는 “들뜨는 성탄절을 맞아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나눔행사를 하니 어느 때보다 값진 경험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해맑은 아이들 덕분에 내가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은 광주재능기부센터와 함께 광주지역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는 현재까지 총 1억3000만 원의 씨앗기금을 보태 총 75곳의 가정을 지원했다.
사랑방 조경선 대표이사는 “몰래산타를 통해 올 한 해 진행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행사에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사랑의 공부방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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