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스러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어게인’ 음원 공개

사진=더터보컴퍼니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온 그룹 터보가 새 앨범을 공개했다.

김종국과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다시 뭉친 그룹 터보가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에 수록된 전 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터보는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앨범을 완성해 가장 터보스러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댄스곡 ‘다시’와 미디엄 템포의 ‘숨바꼭질’이다.

‘다시’는 ‘나 어릴적 꿈’, ‘Love Is’ 등 지난 터보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 트랙으로,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힘을 실어 복고적인 느낌에 트렌디한 EDM 요소를 첨가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피처링을 맡아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숨바꼭질’은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터보만의 감성으로 무장한 달달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아련하게 들리는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과 스트링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며 터보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계속해서 귓가에 맴돌게 한다.

터보는 21일 0시 6집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히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