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봉규씨는 “오랫동안 뇌출혈로 고생하는 부인을 간호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미력하나마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임씨는 올해로 세 번째 1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지난 17일 김용남 동계면장이 직접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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