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대전’을 국내 IT제품 시장의 대표 이벤트로 만들어 나간다.
롯데하이마트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전국 440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제2회 모바일대전’을 연다. 지난 7월에 진행한 1회 모바일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휴대폰 판촉 행사다.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V10 등 최신 스마트폰을 하이마트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통신비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 제휴카드로만 가능했던 할인 혜택을 롯데 제휴카드까지 확대했고, 할인 행사 제품도 6개로 늘렸다. 제휴카드의 기본 혜택인 결제금액 5% 청구할인과 포인트 적립까지 감안하면 할인폭은 더욱 커진다.
실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소년과 주부를 위한 실속형 스마트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성비가 뛰어나 인기인 루나폰,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J 시리즈 등도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셀카봉에서부터 프리미엄 음향기기, 보조배터리 등까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액세서리도 특가 판매한다. 보조배터리 아이워크(3000mAh)와 클로리스(4000 mAh) 제품은 원플러스원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블루투스 셀카봉, 야외용 LED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등도 할인 판매한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상품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팬텀시리즈로 유명한 DJI 와 패럿, 3DR, 유닉 등 30종이 넘는 드론을 할인 판매한다. 또 스타워즈 영화 개봉을 기념해 ‘스톰트루퍼’ 피규어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행사 기간 주말 4일(19일, 20일, 26일, 27일) 동안은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오전 11시 ‘행운의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일 선착순 100명, 총 400명에게 1만원으로 럭키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럭키박스 안에는 70만원 상당의 LG전자 스마트폰 G4 단말기, 3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숙박권를 비롯해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식사권, 보조배터리 등의 행운이 숨겨져 있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1만원 이상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하이마트를 방문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4, 인스탁스 미니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또 이번 모바일 대전 행사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태블릿PC를 기증하는 고객참여형 기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 구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롯데하이마트가 결연하고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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