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막을 가림막 있는 대기의자 설치, 버스 운행정보 표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 개봉사거리, 구로3동주민센터, 에이스테크노타워 등 8곳에 추위 막을 수 있는 가림막 마을버스 승차대가 설치됐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버스 승차대 8곳을 최근 신설했다.

마을버스 승차대가 신설된 곳은 개봉사거리, 구로3동주민센터·삼성래미안아파트, 오남중학교·삼미주택, 구로시장·남구로시장, 에이스테크노타워, 123전자타운·2001아울렛, 구로주공·구일우성APT, 세양청마루아파트 등이다.


구로구는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에 앞서 ‘버스정류소 종합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내 512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구로3동 주민센터 앞 마을버스 승차대

구로3동 주민센터 앞 마을버스 승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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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민들의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 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마을버스 정류장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과 운수회사의 협의 절차를 거쳐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를 추진했다.

신설된 마을버스 정류장 승차대는 좁은 보도폭원을 고려해 일자형 디자인을 활용했다.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대기할 수 있는 의자를 설치했고,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버스별 노선도와 첫차, 막차 시간표도 부착했다. 개봉사거리, 구로3동주민센터·삼성래미안아파트, 오남중학교·삼미주택 앞 승차대에는 추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도 설치했다.

이번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에는 주민참여예산 54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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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내년에도 마을버스 승차대 10곳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이외도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버스 정류소와 인접한 곳에 따로 설치돼 있는 마을버스 정류소를 통합 운영하고, 노후·훼손된 교통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렬 교통행정팀장은 “시내버스가 닿지 않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서민의 발이 돼 주는 마을버스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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