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16일 “진도 조도중학교 교사와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진로·직업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13년 11월부터 진도교육지원청과 학생진로체험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하조도 등대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꿈과 끼를 찾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기간 중에 진행됐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등대를 포함한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친수(親水)공간의 역할을 안내하고 있다”며 “현장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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