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7일 개장, 예술의 전당 아이스링크 5일 개장...안양천 눈썰매장 18일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아이들이 신나게 눈을 지칠 수 있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청 광장에 들어선 스케이트장은 17일 개장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2038 ㎡에 공랭식 설비를 탑재한 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장한 스케이트장은 종전 수냉식 냉동설비 대신 공랭식 냉동설비를 갖춰 기계실 면적이 늘어나 화장실(남 12개, 여 20개)로 크게 늘어나며 매점과 북카페도 들어선다.

지난해와 같은 ‘북극에서 떠내려온 빙하’ 컨셉트로 재능기부에 의한 설계를 했다.


1시간 이용료(스케이트화, 헤멜 등 포함)는 1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서초구는 지난 5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 한복판에 아이스링크 ‘아이스드림’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광장 스케이틍 조감도

서울광장 스케이틍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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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 음악광장에 개장된 아이스링크장 ‘아이스드림’은 세로 34m, 가로 33m로 동시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됐다.


아이스링크장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메인 공연인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모티프로 콘셉트를 잡아 꾸며졌다.


‘아이스드림’은 예술의전당 대표 공연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테마로 2015년12월5일부터 2016년2월14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회당 1시간30분 기준으로 총 6회 운영되며, 금·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11시30분까지 1회차 연장하여 운영한다.


입장료(스케이트 대여료 포함)는 1회당 미취학아동 5000원 초·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으로 2회차 연속으로 이용할 경우 현장 확인 후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2월18일까지는 서초구민에 한해 미취학아동은 3500원, 초등학생 4000원, 20명 이상의 단체입장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의도광장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22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을 운영된다.


여의도광장 스케이트장 전체 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과 유사한 규모다.


1200㎡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시설에는 매표소, 대여소, 화장실, 휴게소 및 사회적경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1000원이며, 일일권(입장료 3000원, 대여료 1000원)과 시즌권(입장료 2만원, 대여료 포함)도 판매한다.

예술의전당 아이스링크 '아이드림'

예술의전당 아이스링크 '아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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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도 문을 연다.


구로구는 안양천 오금교 하단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눈썰매장을 18일 개장한다.


7600㎡ 규모로 조성된 눈썰매장은 내년 2월14일까지 운영된다.


눈썰매장에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일반용 슬러프(높이 7m, 폭 20m, 길이 90m)와 완만한 경사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아용 슬로프(높이 2.4m, 폭 10m, 길이 40m)가 설치된다.


눈썰매 이외에 바이킹, 설국열차, 슬라이딩, 스윙거, 유로번지 등 6종의 놀이기구와 빙어를 잡아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빙어체험장, 다양한 눈 체험을 할 수 있는 눈놀이동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구로의 발전사를 담은 사진과 쪽방을 볼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체험부스,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운영돼 먹고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기본 입장료가 성인, 어린이, 유아 구분 없이 8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빙어체험은 5000원이며, 6종 놀이기구 체험은 4000원부터 5000원까지다. 눈놀이동산과 ‘그때 그 시절’ 체험부스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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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할인도 있다. 입장료와 놀이기구 4종 세트(유로번지 제외)는 1만1000원, 입장료와 빙어잡이 체험은 1만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도림천 썰매장을 22일경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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