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10일 '2015 여성친화도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10일 '2015 여성친화도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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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내년에 전국 최초로 여성지표 조사에 나선다. 용인시는 조사 자료를 여성 맞춤형 사업 발굴 및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용인시는 10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각 국ㆍ소ㆍ원장, 주요 사업 부서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여성친화도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인시는 보고회에서 그 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비한 점과 보완 사항을 분석한 뒤 사업 부서 간 업무 연계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여성지표 조사를 통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2016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용인시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시민 이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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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성이 건강한 사회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양성이 조화롭고 고른 사회를 조성하고자 '여성특별시, 용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 일ㆍ돌봄, 안전ㆍ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숲태교, 건강장수마을, 여성일자리, 여성친화 도시관리계획, 여성 건축문화 조성, 안심택시 서비스 등 70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다른 시ㆍ군과 차별화된 용인만의 특화된 정책을 추진하고자 '여성특별시 용인'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인구 100만 대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여성정책 발전계획을 수립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특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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