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0~11일 통합예술교육 결과물인 10개 학교 학생들 작품 48점 모아 혁신교육의 공유위해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일부터 11일까지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10월부터 2개월 간 종로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진행한 '지식과 감성을 잇는 예술교육 빅 드로우(Big Draw) 전시회'를 개최한다.


유럽에서 큰 화제가 된 놀이형 예술프로그램인 빅 드로우(Big Draw)는 여러 명이 함께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창의성, 인성, 사회적·문화적 참여를 기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으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유연한 사고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 중 지역특화사업과 놀이예술 ‘빅 드로우(Big Draw)’를 접목한 통합예술교육 결과물로 창신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학생들 작품 48점을 모아 혁신교육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시될 작품은 ▲‘10년 후 우리동네 희망지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동네지도 5점 ▲ ‘보이지 않는 곳을 디자인하라’의 서비스디자인 교육과 관련한 아이디어 말풍선 작품 7점 ▲‘재생마을 젊은 디자이너 되기’의 에코디자인 교육과 관련한 재생가구 10점 ▲‘김홍도의 민화, 서당에서는 무슨 일이?’ 교육과 관련한 책가도 7점 ▲ ‘조각보의 아름다움을 찾아서’교육과 관련한 조각보 19점 등이다.

창신초등학교 조각보

창신초등학교 조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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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작품을 이용한 색칠하기와 자화상 그리기 등 예술놀이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시각과 감각이 어우러진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첫날인 10일 오전 11시 관계자, 학생 등 1000여명 참석, 개막식과 함께 큐레이터의 작품설명으로 전시회 관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여러 명이 함께 동참해 서로간 배려로 탄생한 작품들을 가족, 친구들과 감상하며 예술교육의 즐거움과 소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빅 드로우’ 통합예술교육과 접목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진로탐방 둘레길, 디자인 예술학교, 한(韓) 스타일로 등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총 48회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탐방 둘레길 사업은 ‘10년 후 우리 동네 희망지도 만들기’란 주제로 직업과 관련한 현재 우리 동네의 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10년 후 희망하는 세종마을, 북촌, 대학로로 나눠 희망지도를 제작했다.


디자인 예술학교 사업은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창신·숭인동에 대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봉제공장 짜투리 천을 이용하여 의자, 신발장 등을 만들며 친환경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배워보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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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한(韓) 스타일 사업에서는 민화 ‘책가도’를 재현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 개인의 소망을 상징하는 물건을 현수막에 그려 ‘책가도’를 만들어 보는 김홍도의 민화 ‘서당’에서는 무슨 일이?를 진행했다.


이 외도 학교 밖에서는 365 종로창의버스를 타고 박물관, 고궁, 미술관 등을 방문, 우리 역사 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창의활동을 60여회 3000여명이 참여했다.

대신중학교 재생디자인

대신중학교 재생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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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종로진로체험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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