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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발전 방안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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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월례 경제대화…박순 본부장·박충남 대표 초청 강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7일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낙농산업 분야 전문가인 박순 낙농진흥회 본부장과 박충남 보림목장 대표를 초빙해 낙농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제11회 월례 경제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대화에서는 낙농가, 유제품 가공·유통분야 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 본부장이 ‘낙농산업 개황 및 수급제도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본부장은 특강에서 국내 낙농산업의 구조적 문제로 원유가격체계, 가공유제품 시장, 통일된 쿼터관리 및 원유거래 원칙 부재를 지적하고,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유수급조절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충남 대표는 ‘낙농가의 유제품 가공·유통’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낙농산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전라남도는 낙농업과 가공·유통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법으로 관계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의 지혜를 꾸준히 모아 2016년 낙농업 추진 방향에 적용할 방침이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2016년에는 생산비절감을 통한 친환경축산 실천, 유제품 소비 확산을 통한 실질소득 증대 등에 주안점을 두고 낙농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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