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해부터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내년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79㎝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혜정은 2002~2004년 우리은행 소속 프로농구선수로 활동했으며, 모델로 전향한 후 유명 콜렉션 무대에도 서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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