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유소 차리고 가짜 석유 판 경찰관 구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직 경찰관이 주유소를 차리고 '가짜석유'를 팔다가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안범진)는 4일 석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를 구속했다. 김 경위는 최근 1년여 사이 대구에 주유소를 차려 놓고 동생과 동업 형태로 등유와 경유를 섞은 기름을 판매해 6천여만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경찰 조직 내부의 가짜석유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도 받고 있다.

대구지검은 또 무등록 석유 판매시설을 만들어 놓고 등유를 판 경찰관 한 명을 추가로 적발해 추적하고 있다. 이 경찰관은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정상 출근하지 않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