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 ‘제2회 월곡시장 토요축제’개최
"상인·이용객·대학생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마련"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단장 임창욱)이 개최하는 ‘제2회 월곡시장 토요축제’가 11월 28일 광산구 월곡시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디자인학과, 경영학과, 한방바이오학과, 의상디자인학과, 조리과학과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창을 찾은 고객 및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리과학과는 월곡동 고려인마을 주민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먹거리를 개발해 시식회를, 산업디자인학과는 도자기 물레체험 예쁜 손글씨 ‘POP’써주기, 한방바이오학과는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비누와 한방연고 만들기 체험과 한약 시음회를, 의상디자인학과는 직접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패션페인팅체험을, 경영학과는 3D프린팅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월곡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호남대학교는 중소기업청의 '2015년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기청으로부터 2년 간 최대 2억 6천 만원을 지원 받아 광산구 월곡시장 활성화를 위해 3D 프린터 체험행사, 한방소재 웰빙식품 개발, 로컬푸드 도시락 개발, 환경개선 등을 실시한다.
특히 대학 내 경영·디자인·공학 계열의 학과가 참여해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지역 고유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단순 체험을 넘어 시장 혁신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상품 위주의 서비스 제공을 탈피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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