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스토리 담다
4일 ‘2015 양천봉사스토리’ 개최, 일 년간 베푼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는 4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5 양천봉사스토리’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로 자원봉사자, 단체 및 관련 기관 등 1000여명이 함께한다.
‘내가 우리 되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빛낸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수요처, 캠프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많은 봉사실적을 기록한 봉사자에게는 인증흉장도 전달한다. 봉사시간별 대표 수여자를 선별해 18명에게는 흉장을,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6명에게는 감사패와 명예조끼를 함께 수여한다. 특히 5000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10명은 ‘봉사왕’이 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구는 지난 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스토리 공유와 컨텐츠 발굴을 위해 ‘자원봉사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자원봉사와 관련된 이야기, 봉사를 통한 나와 주변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총 2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아이들에게 꿈을 돌려주자’라는 작품으로 대상들 받은 길준석 씨 등 선정된 우수작 15편에 대해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 행사에 앞서 분위기를 띄워줄 ‘팝페라’ 공연과 함께 행사 중간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플래시몹’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날만큼은 청소년이 아닌 모든 자원봉사자가 한 마음으로 ‘행복합니다’ 노래에 맞춰 아름다운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
무대 밖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자원봉사 스토리텔링 작품 전시, 사랑의 리어카 전시, 핸드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위한 작은 나눔이 상대방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다” 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널리 전파되고 함께 공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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