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전남의 고등학교 학력 향상도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은 소폭 줄었다.
또 전남의 고등학교 학력 향상도는 통계자료 86교 중 24.8%가 5년 연속 향상된 학교로 집계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전남지역의 고등학교 학력 향상도는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교육부 통계자료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학생 개개인 및 단위학교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원의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학업성취도 평가 정보 서비스(https://naea.kice.re.kr )’를 통해 성취율, 문항별 정답률 및 답지 반응 분포, 학교생활 및 학습관련 정의적 특성 설문 결과 등을 중학교는 12월 2일부터, 고등학교는 12월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전남도교육청은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을 최소화하고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등학교 하이플러스 사업 외에 중학교 교육력제고(M+)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성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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