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환경기능 증진 공로 높이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산림환경포럼이 선정한 ‘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300명 중 수상자는 황 의원이 유일하다.
역대 국회의원 수상자는 김우남, 김광원, 권오을, 이낙연, 신성범, 황영철, 강기정, 김춘진, 김종태 의원(수상년도 순)을 비롯하여 10명이다.
황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환경에 대한 보존 의식을 고취시킨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외에도 산림아카데미 교육원 신축 및 산림조경숲 조성을 위하여 내년도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등 정부 감시, 정책 대안 제시,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 의원은 “농해수위 의원으로서 산림 훼손에 대한 일상적인 감시와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특히 지역 언론의 추천이 높게 반영됐다고 하니,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박동철(자치, 금산군수), 한준수(행정, 전북 환경녹지국장), 박기남(정책, 서부지방산림청장), 이석형(단체,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남균(임업, 한국임업진흥원장), 장상식(연구, 한국목재공학회장), 전근우(교육, 강원대 산림환경대 교수)를 포함하여 모두 8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대전 유성관광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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