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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공연 등 연말 문화 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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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2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운 계절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줄을 잇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색깔의 공연과 전시를 준비해 화제다.

비싼 관람료 없이도 지역주민 누구나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즐거운 만남을 기약하고 있다.

먼저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기획공연 '레미제라블'이 12월4일부터 6일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진다.

장발장 이야기로 친숙한 세계적인 작품을 웅장한 아리아가 매력적인 고품격 뮤지컬로 만나 볼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강서구민과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자는 2000원으로 할인한다.
레미제라블 공연 포스터

레미제라블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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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2월18일에는 2015년 한해의 행복한 마무리를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인기가수 유열, 정수라, 은가은, 성악가 김동규, 클래식 남성 중창단 컨템포디보가 총 출동해 화려하고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분주했던 한 해를 조용한 사색과 함께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무료 전시회도 찾아온다.

'강서미술협회전'이 12월1일부터 14일까지, '강서사진작가회전'이 21일부터 28일까지 강서문화원 1층 ‘갤러리 서’에서 개최된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강서미술협회 및 강서사진작가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념전이다. 한 폭의 그림, 한 장의 사진을 통해서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운 사색을 즐길 수 있다.

겸재정선미술관은 12월23일부터 한 달간 '유수작가 초청전 할아텍 단체그룹전시'를 운영한다. 태백과 철암 등 문화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할아텍(Halartec, 할 예술과 기술)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봉조 문화예술팀장은 “향기로운 문화도시 강서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연말까지 줄지어 찾아온다”며 “이번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공연과 전시로 행복한 추억 가득한 연말을 계획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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