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 221명에게 주 2회 제철 과일 배식
과일동화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8명, ‘과일을 먹자’ 오행시 짓기에서 6명이 지난주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열린 코엑스에서 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 건강증진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과법인 사회공헌팀과 연계해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7개 지역아동센터 221명에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인당 200g씩의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각 센터는 이를 간식으로 배식한다.
구는 아울러 아동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영양사와 식생활교육 강사를 파견, 매월 한 차례씩 ▲과일채소이야기 ▲나라별 과일 종류 ▲과일맛 가공식품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영양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양교육 및 상담 경험률도 15.6%에 불과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흥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상태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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