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금리 기조 속 분양형 호텔ㆍ오피스텔ㆍ상가에 투자자 관심 쏠려
- 호텔은 배후수요ㆍ운영사, 오피스텔은 입지ㆍ투자금, 상가는 유동인구ㆍ차량접근성 따져봐야


연내 분양 예정 수익형부동산_표

연내 분양 예정 수익형부동산_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 후 목돈을 불릴 곳을 찾는 베이비부머를 비롯해 3억원대 여유 자금을 가진 30~40대도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종류 다양
수익형 부동산은 종류도 다양하다. 우선 분양형 호텔은 일반인이 객실을 분양 받아 임대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호텔의 관리와 운영을 전문 업체에 맡기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객실 가동률이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관광객이나 배후 수요가 많은 지역인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 준공 이후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들이 꾸준히 찾도록 하는 노하우를 지녔는지 호텔 운영사의 능력도 투자 전 따져볼 요소다.


오피스텔은 입지와 투자금액이 중요한 변수다. 역세권이나 대학가, 핵심상권 인근 등 입지를 살펴 투자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역세권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성적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곡역 초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청약접수 결과 475실 모집에 2037명이 몰려 최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도 최고 31.6대 1로 마감, 계약 시작 두 달 만에 계약률 95%를 기록하며 현재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상가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공실을 피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상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역세권이나 가시성이 높은 1층이 좋다. 다만 신도시는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최소 3년이 걸리기 때문에 과도한 대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연내 분양 예정인 알짜 수익형 부동산은?
(주)빌더스개발이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부지에 신축하는 ‘스카이베이 경포’는 유럽 최상위 호텔그룹인 루브르호텔그룹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분양 예정인 이 호텔은 연면적 4만3903.62㎡,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115㎡, 총 534실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부대시설 스카이풀이 조성된다. 이용객들은 스카이풀에서 와인과 칵테일 등 음료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경포의 푸른 하늘과 동해 바다, 경포호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하는 낭만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GS건설은 12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25층, 1개 동, 전용 22~36㎡, 총 437실 규모로 지어진다. KTX와 지하철 광명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역까지 15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임직원 및 광명역세권 인근에 1만여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가산디지털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오리스에셋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업무시설용지에서 내곡 K TOWN 오피스텔을 12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하 5층으로 전용면적 21~39㎡ 총 131실이다. 주택형별로는 21㎡A 40실, 21㎡B 49실, 39㎡ 42실로 구성된다. 21㎡AㆍB는 원룸 형으로 벽장과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39㎡는 거실과 방 2개소를 설계한 투룸 형이다. 입지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양재역과 강남역도 직선거리로 각각 3.7km 5.3km 떨어져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산신도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C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일산’를 분양한다. 일산신도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이며,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총 1054가구다. 단지를 나와 자유로 킨텍스 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GTX킨텍스역(예정)도 도보권에 위치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대명건설도 이달 가산디지털 3단지 바로 옆에서 ‘가산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총 585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16~30㎡로 임대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 9700여개 기업, 16만2000여명의 근로자가 포진돼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AD

현대건설이 오는 27일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용지 14-1, 14-2블럭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82㎡, 총 650실로 지어진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및 외곽순환도로 이용도 수월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청약접수는 이달 27일부터 12월 1일(화)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파인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인 ‘대전 매드블럭’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구성되며, 공급 점포 수는 총 62실이다. 반경 5km 내에 7개 대학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