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比 매매 0.08%·전세 0.12%↑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4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8% 상승, 전셋값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는 공급과잉 우려로 주택공급량을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매수세도 움츠러들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폭이 0.09%에서 0.08%로 축소 됐다"며 "전셋값은 수요는 줄어드는 가운데 신축아파트 증가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13%에서 0.12%로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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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은 지난달 26일 기준 전주 대비 0.20% 상승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0.16%) 중 서울은 상승폭 축소, 인천과 경기는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울(0.22%)은 강북권(0.20%)은 도심접근성이 양호한 동대문구, 광진구 등 동북권 지역의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권(0.23%)은 임대인의 준월세 전환으로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세금이 저렴한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지방(0.07%)은 제주와 충북 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은 울산을 제외한 4개의 광역시에서 모두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35%)와 서울(0.22%), 부산(0.14%), 경기(0.13%), 광주(0.11%), 인천(0.11%), 충북(0.08%), 대구(0.08%) 등은 상승했다. 경북(0.00%), 전북(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40→146개)한 지역은 증가했다. 보합(29→27개) 지역 및 하락(9→5개) 지역은 감소했다.


매매가도 지난 2일 기준 전주 대비 0.14% 상승을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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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0.10%)의 서울, 경기, 인천 전체에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14%)은 5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권(0.12%)은 동대문구, 성북구 등에서 주거환경이 양호한 뉴타운 신축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매매수요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남권(0.16%)은 역세권 단지 중소형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영등포구와 택지개발로 인프라가 뚸어난 강서구의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재건축단지 추가 분담금 이슈의 여파로 강동구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6%) 중에서는 외부인구 유입 증가 및 신공항 개발 기대 등으로 제주의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울산과 상승반전한 대전을 제외한 지방도 및 광역시에서 상승폭 축소 혹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52%)와 부산(0.18%), 서울(0.14%), 울산(0.11%), 전남(0.10%), 광주(0.09%), 강원(0.08%), 경기(0.08%) 등은 상승했다. 경북(-0.05%), 충북(-0.0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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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39→135개) 지역 및 하락(22→21개) 지역은 감소했다. 보합(17→22개) 지역은 증가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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